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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천사를 죽이는 법 (2019.02.10) _ 루시어스 클로드
▶ 상냥한 천사를 죽이는 법
(2019.02.10)
▼아래부터는 시나리오 스포일러입니다.
열람 시 주의 해주세요
수치: | 16/8/3 |
주사위: | 17 |
결과: | 실패 |
.
.
.
.
.
두 사람이 무너지는 세계를 빠져나온지
어느덧 3개월 정도가 지나갔습니다.
이상하게도 루시어스는
그 이후로 피부도 머리카락도
눈 색도 모두
점점 하얗게 변해갔습니다.
조금 걱정은 되지만..
그 외에는 별 다른점이 없어
그 걱정은 금세 가라앉았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친구인 루시어스와
놀자는 일정이 잡혀,
즐겁게 하루를 보냈겠죠.
영화, 쇼핑 등
제각기 바쁜 일정을 보내도
재밌었던 하루가 지나갑니다.
당신은 집에 무사히 귀가해,
대충 옷을 갈아입고
별 생각없이 TV를 틉니다.
.
.
멍하니 보고 있자니
TV에서는 한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자유 RP 가능

다음 속보를 알려드립니다.
[천사병]이라는 기병이 만연하여
국내에 환자가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원인 등은 불명으로
치료법을 찾아내지 못하여
...
이상한 뉴스입니다.
듣고 있자니..
먼 나라 이야기 같네요.
새로운 병이라..
의사인 루시어스가 또 바빠지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문득 들어옵니다.

바쁜것일까요?
어떠한 답도 오지 않습니다.

: >아이디어 판정

수치: | 50/25/10 |
주사위: | 85 |
결과: | 실패 |
마리포사는 별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하고
잠에 청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ㅣ즐겁게 놀았으니
피곤할 만 하겠죠.
깜빡,
느리게 움직이던 눈꺼풀이
느리게 닫히며 잠에 빠져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당신이 눈을 뜨면
..
익숙한,
온통 새하얀 방에 다시 돌아와있습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소지품은 전부 없어져있습니다.
: >산치체크 [0/1]

수치: | 62/31/12 |
주사위: | 24 |
결과: | 어려운 성공 |
(주변을 둘러본다) ......우......
: >산치 감소 없음
방 한가운데에
무척 큰 새장이 서있습니다.
그리고 방과 어울리는 하얀 옷장도 보이네요.
집중해서 살펴본다면.. 하나뿐인 문도 보입니다.

...
당신은 자리에서 일어나
새장을 살펴봅니다.
그 안에는 커다란 날개에 감싸인 누군가가
앉아 있는 것이 보이네요.

: >관찰 판정

수치: | 87/43/17 |
주사위: | 47 |
결과: | 성공 |
당신은 누구지 싶어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그리고 당신의 시야에 보이는 것은
익숙한 얼굴입니다.
당신의 친구인 루시어스.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그가 당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당신은 조금 더 다가가
그를 살펴봅니다.
당신을 빤히 쳐다보는 얼굴은 분명
잘 아는 얼굴이지만, 어딘가 덧없는 인상을 받습니다.
그는 새하얀 신부복을 입고 있으며,
당신을 지켜보는 듯 따라서 움직여지는 고개 탓에
살짝 벌어진 목덜미에서는
검은색의 초커가 보입니다.
이상한 것은 그 등에서 돋아난 새하얀 날개.
새장 바닥을 꽉 채우는 그 날개는
그의 호흡에 맞춰 작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양쪽 손목은 나무 판으로 되어있는
수갑이 채워져 있어, 자유롭게 움직여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새장에는 자물쇠가 걸려있어,
열리지 않습니다.

새장의 울타리는 빽빽합니다.
손을 넣어 그를 만지는것은 불가능해보이네요.

(일단 자리에서 일어나 자물쇠를 풀만한걸 찾아보자) ... 잠시만.. (옷장을 열어봅니다)
방에 어울리는 새하얀 옷장.
이 방에선 이상하게 눈에 띄고
중압감 잇는 새카만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상자는 잠겨있는 듯, 열리지 않으며
들 수는 있지만.. 상당히 무겁습니다.

(들고다니기도 뭐한데.. 일단 주변에 있는 문 쪽으로 가본다...)]
(문은 열리나?)
잠겨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문을 열면 복도가 보이며,
플레이트가 걸린 문이 여러개 보입니다.
방은 총 4개로
기도의 방
참회의 방
예지의 방
박애의 방
이 보입니다.

(슬그머니 기도의 방 쪽으로 가 소리를 들어봅니다..)
: >듣기 판정

수치: | 73/36/14 |
주사위: | 100 |
결과: | 대실패 |
마리는 듣기위해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문에 귀를 대려는 순간,
실수로 발이 꼬여 넘어지고
그대로 문이 열립니다.
>HP-1

(억울..................................)
(부스스..일어나서.. 잠겼는지 확인해봄 ㅜ)
문은 이미 열렸습니다

(안에 봄..ㅜ)
방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새하얗고 아름다운 새가 있습니다.
새는 당신을 빤히 쳐다보네요
딱히 위해를 가하려 하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 >관찰 또는 과학 판정

수치: | 87/43/17 |
주사위: | 84 |
결과: | 성공 |
반짝반짝 빛나는 날개깃.
마치 입자를 흩뿌린 것처럼
반짝이는 그 아름다움에
당신은 숨을 들키입니다.
그리고 곧 당신은
그 아름다운 날개깃에서
가려진 가는 다리에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을 알게됩니다.

(슬금슬금 다리 봄) ..아파?
(우우........ 주변에 지혈할만한게 없나 찾아봅니다..)
별 다른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방안에서는 새 하나만 보이는 것 같네요.

새는 쪼지는 않지만, 당신이 치료를 못하는 상태라는것을 알았는지
슬금 피합니다

(히잉....)(일단 자기 머리끈으로라도 ㅜ 응급처치 시도합니다 ..)
수치: | 30/15/6 |
주사위: | 69 |
결과: | 실패 |
: >마땅한 도구가 없어 -30 보정 판정

(새 ..)
(더듬이쳐짐....) ... 잠깐만 기다려 .. (슬그머니 일어나서 방을 나옵니다..
(참회의 방..쪽으로 갑니다)
: >문을 열까요?

반 문을 열면
그곳엔 엄청난 양의 핏자국.
그리고 방 한가운데엔
시체의 산이 있습니다.

(다시 닫음)
: >산치체크 [0/1d4+1]

수치: | 62/31/12 |
주사위: | 81 |
결과: | 실패 |
2
(잠시 하늘봄) ?
문을 닫았습니다

(박애의 방으로 갑니다;)
지금까지 새하얀 방과는 달리
이곳은 마치 교회를 떠올리게 만드는 내부 장식.
스테인드 글라스가 반짝반짝 빛나고
한 가운데엔 십자가가 걸려있습니다.

: >관찰 판정

수치: | 87/43/17 |
주사위: | 84 |
결과: | 성공 |
교인석에 종이조각이 놓여 있습니다.

무언가 낙서 같은 것이 ㅈ거혀있네요..
>적혀
당신은 읽을 수 없을 듯합니다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 >아이디어 판정

수치: | 50/25/10 |
주사위: | 65 |
결과: | 실패 |
: >오..
>관찰 판정

수치: | 87/43/17 |
주사위: | 67 |
결과: | 성공 |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다
문득 스테인드 글라스에 시선이 갑니다.
아이 같은 글씨로 무언가가 적혀 있네요

:
[천사님 천사님 부디 구해주]
..
검붉은 그 글자는
직감적으로 피로 쓴 글자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산치체크 [0/1

수치: | 60/30/12 |
주사위: | 80 |
결과: | 실패 |
: >산치 -1

(고개를 돌려 방에서 나옵니다...)
(으음.........................)
(휴..)
(가기 싫어... )
(예지의 방 문을 엽니다..)
방 안은 벽면 가득 책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 >관찰 또는 자료조사 판정

수치: | 66/33/13 |
주사위: | 98 |
결과: | 실패 |
수치: | 87/43/17 |
주사위: | 96 |
결과: | 실패 |
수치: | 66/33/13 |
주사위: | 76 |
결과: | 실패 |
수치: | 87/43/17 |
주사위: | 16 |
결과: | 극단적 성공 |
한 권으 낡은 책과 질병을 모아둔 책, 두 권이 눈에 띕니다.

낡은 책의 이야기 책인듯 보이며
제목은 [어느 천사의 이야기] 라고 적혀있습니다.

당신은 책장에 다시 눈이 갑니다.
그리고 그 책장의 대부분이
천사가 인간에게 일으켜 온 갖가지 소행이
수록된 책 뿐이라는 거을 깨닫습니다.

질병의 관한 책을 펼치자
당신이 잠들기 전 들었던
천사병에 대하여 적혀있습니다.

(그리곤 다시 일어나 예지의 방에서 나오곤 참회의 방 문을 엽니다..)
: >아이디어 판정

수치: | 50/25/10 |
주사위: | 62 |
결과: | 실패 |
참회의 방 안은 여전히 시체의 산이 쌓여있습니다.

(시체에 다가가 살펴봅니다..)(특별한 부분은 없나..)
시체에는 특별한 점은 없지만..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양한 인물들이 쌓여있다는 사실만을 알아차립니다.

(시체를 다독다독 해주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시체 뿐인가?)
: >관찰 판정

수치: | 87/43/17 |
주사위: | 100 |
결과: | 대실패 |
마리는 주변을 둘러보는 도중
늘어진 시체의 한 부위를 밟고 미끄러집니다.

넘어진 곳은 시체의 산.
다행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싸늘한 온기가 오히려 기분을 더 나쁘게 합니다.

수치: | 87/43/17 |
주사위: | 29 |
결과: | 어려운 성공 |
당신은 시체의 산에 가려진
작은 찬장이 보입니다.

(시체들을 짚고 일어나 옷을 털고.....털리긴하나)
피는 털리지 않습니다

(피범벅됐어..)
: >찬장을 여나요?

: >민첩 판정 ( db 1d4로 판정 +10 보정)

수치: | 70/35/14 |
주사위: | 43 |
결과: | 성공 |
목제로 이뤄진 낡은 찬장을 여니
끼익, 하며 귀를 긁는 소리가 울립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하얀 상자가 놓여있네요.

(상자를 꺼내 열어봅니다)
구급 상자로 보이네요. 3회분의 붕대가 들어있습니다.
>관찰 판정

수치: | 87/43/17 |
주사위: | 94 |
결과: | 실패 |
수치: | 87/43/17 |
주사위: | 69 |
결과: | 성공 |
당신은 구급 상자를 얻고
돌아가려 시선을 돌립니다.
그리고 문득 시체의 산이 눈에 띕니다.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적고,
얼굴은 뭉개져 있는 시체들.
그 시체 중 하나의 손이 무언가를 쥐고 있습니다.

긴 열쇠와 짧은 열쇠, 그리고 메모가 보입니다.

:
천사를 붙잡았다. 지금이야말로 복수의 때다
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곤 메모 뒷장에 별거 없나 봅니다..)
아무것도 적히지 않았습니다.

새는 여전히 그 방안에 있습니다.

... ... (구급상자로 보이는 것을 들고 가선 새 앞에 앉는다) 다리.. 봐봐...
새는 당신의 손에 들린 구급상자를 흘끔 바라봅니다.
그리곤 피하던 것과는 다르게
당신 쪽으로 다친 다리를 내밉니다.

(슬그머니 꺼내서 다리를 치료합니다ㅜ)
: >구급상자 +20보정 (3회)

수치: | 30/15/6 |
주사위: | 28 |
결과: | 성공 |
당신은 가지고 있는 붕대를 상처부위에 감아
새를 치료해줍니다.
출혈이 멈춘 상처를 새는 물끄러미 지켜보더니
당신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하듯
붕대를 감아주던 손에 자신의 이마를 가져다 댑니다.

그러자 새는 눈부신 빛에 감싸입니다.
당신이 잠깐 주춤하는 그 순간
툭
하는 소리가 들리고
눈 앞에는 작은 달걀이 놓여 있습니다.

(다..달걀..)
: >관찰 판정

수치: | 87/43/17 |
주사위: | 45 |
결과: | 성공 |
아름다운 백은색 달걀.
싸늘하도록 차갑고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껍질은 얇고, 난폭하게 다루면 금방 깨질 것 같네요.
>달걀의 이동은 딱 한번만 가능합니다. (기도의 방>천사의 방)
>그 이후의 이동은 행운 판정이 들어갑니다.

(깨지면 안돼....)
(슬금슬금 방에서 나와선 열쇠를 들고 총총 천사의 방으로 돌아갑니다)
여전히 그는 아무런 말 없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새장에 맞는 열쇠였는지
찰칵, 하며 가볍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새장 속의 그는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

빙긋 웃어보이네요.

..... 으응.. (새장 안에 들어서서 손을 달라는 듯 손짓한다) 손목..도 풀어줄게...


역시나 맞았는지 찰칵, 하는 가벼운 소리가 납니다.
수갑이 풀리자
그는 어리둥절한지 제 손목만을 보고 있습니다.





(일단 들어서 새장 밖으로 꺼내자;)
: >힘 판정

수치: | 85/42/17 |
주사위: | 11 |
결과: | 극단적 성공 |
마리는 그를 안아들어 새장밖으로 꺼냅니다.
날개 탓인지 평소보다 무게가 나가는데..
힘 든 느낌이네요.





... 어.. 주는거야 ..? (일단 받았다..)
: >관찰 판정

수치: | 87/43/17 |
주사위: | 48 |
결과: | 성공 |
벨루어 재질의 새카만 초커
십자가 모양의 엠블럼이 걸려있습니다.
>아이디어 판정

수치: | 50/25/10 |
주사위: | 53 |
결과: | 실패 |
수치: | 50/25/10 |
주사위: | 5 |
결과: | 극단적 성공 |
당신을 그것을 가만히 살펴봅니다.
이 십자가는..
검은 상자의 홈에 맞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루시가 열쇠줬어... 봄..) ... 고마워..? (머리 쓰담쓰담해줌)
(들고(;) 검은 상자 쪽으로 가서 쵸커를 검은상자의 홈에 맞춰봅니다)
당신은 그를 들고 검은 상자쪽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상자에 넣으니
찰칵, 하고 작은 소리를 냅니다.

천천히 상자를 열어보면
그곳에는 새빨간 리본에 장식된 금색 장식 총과
메모가 들어있습니다.

:
천사의 죄를 모른 척해선 안된다. 천사의 죄를 용서해선 안된다.
사람은 속죄하니까 천사에게도 속죄하게 하여라
자아, 지금야말로 제재를, 당신의 손으로 내리세요
라는 내용입니다.

(총을 듭니다..)
금색의 아름다운 장식 총.
당신의 손에 꼭 들어오네요.
한발 분의 총알만 들어있습니다.
총구를 보니 무언가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 >이탈리아어 판정

(루시어스 봄;) ...(총 글씨 보여줌..) 읽을 수 있어 ..?

(총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눈을 감고, 제 이마에 총구를 가져다 대)

(총 치워줌;)
못살아 내가...
(어이없음 진짜;)


(일단 내려둠..)




... (갸우뚱) ..... ..... (잠시 생각하다 너를 바라보곤) 누구, 이름..? 아는 사람..?


신...?


… 루시어스....
맞지? (이름을 물어보는 듯..)




… 다시 한번.. 뭐라고 ?












(옆 방으로 갑니다... 아까 달걀있던 곳..)
두 사람은 방으로 이동합니다.

달걀은 여전히 당신이 놓은 그 자리에 있습니다.



(둥기둥기..)
(우꾸꾸꾸...)
그럼.. 이건? (아까 성당에서 주웠던 쪽지를 꺼내듭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입을 열고)
간단, 천사의 알 만드는 법.


달걀에 후우,하고 숨을 불어넣는다.
상냥하게..? (고개를 기울이고)
맥이 뛰면 완성,




(다 읽었는지 쪽지를 바닥에 내려두고 쳐다본다)

(뭐지; 귀여워;;)
(둥기둥기해줌..)

(얌전히 둥기 당함)



...근데.... ....마리는 왜 거기 갇혀 있었어 .. ? (다시 바닥에 내려주곤 달걀을 들어보인다)




......... 이럴수가 .....
.... 우리 루시어스 어디갔담....
(달걀을 빤히 보다 달걀을 쥐어주고) ..... 아까.. 쪽지에 적혀있던대로... 해줘..?

그가 달걀에 숨을 불어 넣으니
백은의 달걀은 오렌지색 빛에 감싸입니다.
점차 빛은 줄어들고,
달걀은 손바닥 위에서 두근,하고 맥을 뜁니다.
당신의 손에 닿은 달걀은 지금
따듯함이 느껴집니다.

... (어어어쩌지?)
(루시 봄..)
............................ 어.......
수치: | 50/25/10 |
주사위: | 89 |
결과: | 실패 |
수치: | 50/25/10 |
주사위: | 11 |
결과: | 어려운 성공 |
당신은 시체의 산에서 봤던 메모를 떠올릅니다.
>립
또한

검은색 상자에 놓였던 메모도 눈에 들어오네요.

당신은 루시어스를 들고 방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 걸음 걸음마다
그의 등에 있던 날개에서
한 움큼씩 깃털이 떨어져 나갑니다.

... 루시 아파..?


(슬그머니 방에 돌아와서 새장근처에 루시어스를 내려놓고 총을 꺼내옵니다)....
당신은 당신의 손에 딱 맞는 총을 꺼내듭니다.
그 안에는 딱 한 발의 총알이 장전되어있네요.

.... 쟤..도 천사겠지... 천사의 알..이랬으니까..


(둥기둥기..)
(달걀도 총도 내려둔채 그저 좋은지 무냐무냐만 함..)





(그 다음 말은 하지 않고 그저 멍청히 봄)





있지..왜, 이야기 안해 ..?


그대로도 예뻐.. (체념)
(날개는 계속 빠지나 확인해봅니다..)
날개는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안..아파..?


.... 왜 여기있었는지 기억 안나..? (한번 더 물어본다..)
날개는 만질수록 더 후두둑 떨어집니다


그...래 ..... .......
... (음.... 빤히 바라보다 머리 쓰담쓰담)
어쩐지 여기에 왔더니... 루시어스가 병에서 나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 (루시어스를 두고 일어남) .... 집에 가자, 루시.. (다시 총을 집어듭니다)
(그리고 총구를 알로 겨누곤 쏩니다)
당신이 달걀을 향해 총을 발사합니다.
당연하게도 달걀은 깨져버리고
그와 동시에 발 밑이 일그러집니다.
당신은 무심코 루시어스를 향해 손을 뻗으니
그도 당신의 손을 잡고,
두 사람은 캄캄한 어둠 속으로 떨어져 갑니다.
..
.
.
.
깜빡
하며 눈을 뜨고 나면
당신은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왔습니다.
꿈인건가..?

(부시시 자리에서 일어난다..)
(주변을 둘러봅니다..집?)
이곳은.. 당신의 집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문득
루시어스가 걱정됩니다.
근처에 있는 핸드폰을 키고
그에게 연락을 넣습니다.

얼마간의 신호음이 갔을까요.
달칵
하는 소리와 함게 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무슨 일 있어?

별 일 없다면 다행...이야..?

무슨 일 있나 했잖아.

어..? (날자를 확인합니다 ㅜ)
하루가 이미 지나가 있습니다.

아아아,냐 그,냥 꿈 꿨,는데.. 루.루시 꿈..꿨어 (....)
그래,서 걱정돼,서 전화했어.....

정말 대체다..
그렇게 놀아놓고 또 놀고 싶었어?

... ....아,아니거든....
돼,됐어 ...잘자.. (끊음 ㅜ)
그래도 당신이 걱정 되었는지
평소보다는 상냥한 목소리였습니다.
이상한 꿈이었네, 하는 생각을 뒤로 하고
당신은 그만 잠에서 깨기로 하며
침대에서 일어나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러 갑니다.
[END 1. Happy ending]
>생환 보상
생환 1d5
새의 치료 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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